비타민 B5(판토텐산)

판토텐산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B5는 천식, 탈모, 알레르기, 스트레스 및 불안, 호흡기 질환, 심장 질환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. 또한 면역력 증진, 골관절염 및 노화 징후 감소, 각종 감염에 대한 저항력 강화, 신체 성장 촉진, 피부 질환 관리에도 효과적입니다.

비타민이 일상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. 하지만 정작 비타민을 어떻게 섭취하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신경 쓰는 사람이 드물고,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 결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

모든 비타민 B군 중에서 비타민 B5, 즉 판토텐산은 가장 흔히 간과되는 비타민 중 하나입니다. 하지만 동시에 비타민 B군에서 가장 중요한 비타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. 간단히 말해, 비타민 B5(판토텐산)는 새로운 혈액 세포를 생성하고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필수적입니다.

모든 비타민 B는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며, 소화, 간 건강, 신경계 건강에도 유익하고, 적혈구 생성, 시력 개선, 건강한 피부와 모발 성장, 부신에서 스트레스 및 성 관련 호르몬 생성에도 도움을 줍니다.

비타민 B5는 건강한 신진대사와 건강한 피부에 필수적입니다. 또한 체내 여러 과정(예: 지방산 분해)에 관여하는 코엔자임 A(CoA)를 합성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. 이 비타민 결핍증은 매우 드물지만, 발생할 경우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비타민 B5가 부족하면 저림, 작열감, 두통, 불면증, 피로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비타민 B5는 신체 전반에 걸쳐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결핍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.

미국 국립과학원 산하 의학연구소의 식품영양위원회 권고에 따르면, 성인 남녀는 매일 약 5mg의 비타민 B5를 섭취해야 합니다. 임산부는 6mg, 수유부는 7mg을 섭취해야 합니다.

어린이의 권장 섭취량은 생후 6개월까지는 1.7mg, 12개월까지는 1.8mg, 3세까지는 2mg, 8세까지는 3mg, 13세까지는 4mg, 그리고 14세 이후 성인까지는 5mg입니다.